미국 기업 Tavus가 10월 1일 영상 통화에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고 말하는 인공지능 Griffin을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안전하게 제공하는 방법을 마련한 뒤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일반 이용자는 쓸 수 없다.

Tavus가 진행한 한 시험에서는 Griffin과 1분간 영상 통화를 한 54명 가운데 26명이 상대를 실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해당 시험에서 나온 결과이며, 모든 이용자가 같은 방식으로 속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영상이나 음성을 이용한 사칭은 이미 금전 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원문은 2024년 기업 임원이 화상회의에서 회사 임원과 동료로 꾸민 가짜 영상에 속아 약 2,560만 달러를 송금한 사건과, 미국 연방수사국이 2025년 인공지능으로 복제한 목소리를 이용한 가족 사기 신고에서 500만 달러가 넘는 피해를 집계했다고 전했다.
영상 통화 상대의 신원을 화면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민감한 송금이나 업무 승인 상황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해질 수 있다. 이 자료는 가족끼리 비밀 확인 문구를 정하는 방법과 기업이 중요한 영상 통화에서 신원을 확인할 방식을 고민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