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026년 9월 28일 AI 에이전트 보안 체계인 Open Agent Safety Platform을 발표하면서 OpenShell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OpenShell 자체는 지난 3월 16일 처음 소개됐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새 보안 플랫폼과 함께 에이전트의 실행 권한을 통제하는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받아 파일을 읽거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외부 서비스에 요청을 보내는 AI입니다. 일을 맡길수록 필요한 권한도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자료를 정리하라고 맡긴 AI가 중요한 파일까지 바꾸지 않도록, 읽을 수 있는 위치와 수정할 수 있는 위치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기능을 이해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OpenShell은 AI가 실행되는 공간 밖에서 이러한 권한을 관리합니다. 엔비디아의 기술 설명에 따르면 파일을 읽고 바꾸는 권한과 프로그램 실행 권한을 제한하고, 설정된 외부 통신을 검사합니다. 서비스 접속에 쓰는 실제 인증 정보도 AI의 작업 공간 밖에 보관합니다. Codex나 Claude Code 같은 기존 에이전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치만으로 모든 위험한 요청이 차단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공식 보안 문서는 API 작업 검사 정책의 기본값인 audit가 요청을 기록하면서 전달하는 모드라고 안내합니다. 규칙에 맞지 않는 API 작업을 차단하려면 해당 정책을 enforce로 설정해야 합니다. 허용한 외부 서비스로 정보가 나갈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AI뉴스타임은 이번 도구의 의미를 ‘AI의 판단과 실제 권한을 따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봅니다. AI가 올바르게 답하는지 확인하는 일과, 잘못 판단해도 중요한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일은 서로 다른 관리 과제입니다. 업무에 적용할 때는 필요한 최소 권한을 정하고, 기록 모드와 차단 모드가 의도대로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