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참여자단체사진 >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이 주관하며 KAIST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APEC 차세대 기후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ASCENT)’ 출범 행사 및 제1차 워크숍이 지난 10월 22일 홍콩대학교(HKU)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APEC 차세대 기후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ASCENT)’은 KAIST(기술경영학부·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글로벌디지털혁신대학원)의 주도 아래, 홍콩대학교(HKU), 난양공과대학교(NTU), 마타람대학교(UNRAM) 등 APEC 4개 경제체의 주요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ASCENT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국제 교류를 넘어 대학 간 지속적인 교육·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학에서 엄선된 대학원생들은 총 4차례의 국제 순회 행사에 참여하며, 다국적 교수진의 연구 멘토링과 동료 연구자 간 교차 피드백을 통해 각자의 연구를 고도화해 국제 수준의 학술 논문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프로그램 설명중인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 >
지난 10월 22일 홍콩대학교에서 열린 제1차 워크숍에서는 4개 경제체의 참여 대학 연구진 및 APEC 주요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교육·연구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방향 및 협력 체계 논의, ▲참여 대학원생의 연구 주제 공유 및 다국적 연구자 네트워킹, ▲학점교류 및 방문연구원 제도 협의, ▲APEC 역내 기후 리더십 활성화를 위한 종합 패널 토론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경제·사회·정책적 환경을 가진 연구자들과 학술적 관점을 교환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개별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APEC 역내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홍콩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마타람대에서 제2차 행사인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후속 순회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4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표준 커리큘럼을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대학 간 학점 상호인정 협약 체결과 APEC 공식 간행물 등재 등을 추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APEC 역내 고등교육 협력 모델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나래 KAIST 교수는 “기후위기는 APEC 회원 경제체 모두가 마주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직접 문제를 탐구하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이 중요하다”며 “홍콩 워크숍을 기점으로 역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기후 리더십 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 책임자 Guojun He 교수(홍콩대학교) >
홍콩대학교 측 책임자인 구오준 허(Guojun He)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전환의 한가운데에 있다"며 “ASCENT 프로그램을 통해 역내 신진 연구자들이 국경을 넘는 협력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연구를 해나가길 기대하며, HKU 경영대학원과 함께 HKU Jockey Club Enterprise Sustainability Global Research Institute가 이 여정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