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금요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가 Destination Earth(DestinE)를 통해 지구 시스템 관련 정보와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DestinE는 지구의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EU의 대표 사업입니다.

The Earth surrounded by different icons and the text "Destination Earth"
© European Commission출처: EU 집행위원회 AI 정책 발표 · EU 집행위원회 AI 정책 발표

첨단 인공지능 기반 기후 모델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유럽연합과 캐나다는 기후 회복력과 적응 역량을 높이고, 산불 대비를 강화하며, 북극과 카리브해 및 세계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문제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몬트리올에서 열린 EU·캐나다 정상회의에서 서명한 행정 약정은 2025년 12월 EU·캐나다 디지털 파트너십에 따라 시작된 양측의 디지털·인공지능 파트너십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됩니다. 이 약정은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EU와 캐나다는 전문성, 데이터, 고해상도 모델링 역량을 함께 활용해 기후 위험 평가를 바꾸고, DestinE를 통해 기후 적응을 위한 획기적인 도구 개발을 앞당기려 합니다.

DestinE는 환경 문제를 더 잘 모의하고 예측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지구 시스템을 매우 정확하게 복제한 디지털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데이터와 과학 전문성을 더하면 DestinE의 첨단 역량을 활용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복잡한 지구 시스템 데이터를 실제 행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바꿉니다. 이를 통해 민방위 당국, 산업계, 지역 계획 담당자와 정책 입안자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에 앞서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양측의 공동 우선 과제는 기후 위기의 피해가 특히 크고, 더 나은 정보가 생명을 구하고 지역사회를 보호하며 장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합니다.

산불의 움직임과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발전시켜 불이 시작되는 시점과 번지는 양상, 대기와 산불 사이의 되먹임 현상을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최초 대응 인력은 중요한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북극의 기후 변화: 해빙 감소, 영구동토층 해빙, 극 소용돌이, 성층권 변화에 관한 모의를 강화합니다. 북극의 변화가 북반구 전역의 날씨 교란을 점점 더 크게 일으키는 만큼, 더 정밀한 정보는 취약한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캐나다와 북유럽 전역의 적응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경을 넘어선 지역 회복력: 카리브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 모델링 지원을 포함해 취약 지역의 고해상도 예보와 기후 위험 모델링을 지원합니다.

이번 협력 강화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람 중심 기술에 대한 EU와 캐나다의 공동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활용하는 분야에서 양측이 앞장서도록 돕습니다.

EU·캐나다 협력, 주요 디지털 분야로 확대

EU·캐나다 정상회의에서 캐나다는 유럽 고성능 컴퓨팅 공동사업단(EuroHPC)의 참여국으로 환영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과 캐나다의 슈퍼컴퓨팅,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컴퓨팅 생태계가 연결되며, 유럽의 인공지능 팩토리도 협력 대상에 포함됩니다.

양측은 북극 연결망에 관한 공동 작업을 강화하고, EU와 캐나다의 디지털 신원 및 자격 증명이 기술적으로 서로 호환되도록 작업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