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3조원과 영업이익 107.4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전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0% 늘었으며, 글로벌 기술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관련 공식 자료 이미지
삼성전자 공식 소개 이미지 · 기사 관련 참고 이미지출처: 삼성전자 공식 보도자료 · 삼성전자

실적을 이끈 것은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부문입니다. DS부문은 매출 147.1조원, 영업이익 106.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수요에 맞춰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 판매를 늘리고, 서버용 저장장치 수요에도 대응해 메모리 사업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매출 52.1조원, 영업손실 0.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등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 사업 매출이 전분기와 전년보다 성장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 등 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달러와 유로 등 주요 통화의 환율 하락이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전분기보다 약 10조원의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개발비는 14.4조원이었습니다. 이 실적과 사업별 수치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연결 기준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