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문철 교수 연구팀이 구름에 가려진 위성영상을 복원하고 레이더 영상을 광학영상 형태로 바꾸는 AI ‘지오코어-9B’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위성영상과 설명 문장 1,000만 쌍을 학습에 활용했습니다.

학습 과정에는 영상의 위치를 나타내는 위도·경도와 지상표본거리도 포함했습니다. 지상표본거리는 위성영상의 한 픽셀이 실제 땅에서 어느 정도 크기인지를 뜻합니다. 연구팀은 이런 정보를 활용해 위치와 공간 규모에 맞는 영상을 생성하도록 모델을 학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 위성자료를 이용한 평가에서 지오코어-9B는 구름 제거 실험의 주요 밝기·색상 및 구조 유사성 지표에서 기존 전문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광학영상으로 바꾸는 실험에서는 일부 품질·세부 구조 지표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분야 국제학술대회 뉴립스 2026에 채택됐습니다. 논문은 2026년 8월 3일 온라인에 사전 공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