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유럽 커넥티드·자율주행차 연합(ECAVA)의 기술 로드맵이 파리 모터쇼와 함께 열리는 행사에서 발표됩니다.

유럽위원회 본부 Berlaymont 건물
유럽위원회 본부 Berlaymont 건물 · 공식 기관 소개 참고 이미지출처: EU 집행위원회 · EU 집행위원회

공동 우선순위에서 실행으로

2026년 6월 브뤼셀에서 열린 연합의 첫 국제 포럼에 이어, ECAVA 회원들은 유럽이 공동 기술 우선순위를 산업 제품과 서비스, 기반 시설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연합이 우선순위를 실현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디지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신규 ECAVA 프로젝트 2개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ECAVA 사무국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사무국은 회원을 조율하고, 실무 그룹을 지원하며, 주요 회의를 개최할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연합의 협업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제조업체, 공급업체, 기술 기업, 연구자, 도시, 공공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의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두 프로젝트는 ECAVA가 기술 로드맵 수립을 넘어 실행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즉, 공동 계획을 협력 연구, 산업계의 약속, 투자 결정, 실제 도입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합니다.

유럽 차세대 차량을 위한 네 가지 로드맵

이 로드맵은 유럽이 유망한 시범 사업에서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해법으로 얼마나 빠르게 나아갈지를 좌우하는 기술과 도입 조건에 초점을 둡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로드맵은 2030년까지 개방적이고 경쟁력 있으며 실제 도입 가능한 유럽 생태계를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하나의 기술 구성 방식을 의무화하는 대신 공통 아키텍처 계약, 상호운용성, 재사용 가능한 오픈소스 구성 요소를 강조합니다. 특히 유럽의 핵심 역량인 안전 필수 요소에 중점을 둡니다.

자동차 하드웨어

유럽의 소프트웨어 목표를 이루려면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프로세서 및 반도체 기술 연합(ALLPROS)과 함께 개발한 자동차 하드웨어 로드맵은 칩렛 기반 유럽 컴퓨팅 플랫폼을 제안합니다. 칩렛 아키텍처는 여러 처리 구성 요소를 유연한 시스템으로 결합할 수 있게 합니다. 이에 따라 차량의 컴퓨팅 성능을 확장하고 특수 기능을 통합하기가 쉬워집니다.

자율주행

데이터, AI, 자율주행(AD) 시스템 실무 그룹은 공동 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현재 업계 및 운영위원회와 논의 중입니다.

도입

기술만으로는 유럽 도로에 자율주행차를 도입할 수 없습니다. 도입 로드맵은 4단계 자율주행을 여러 곳의 단편적인 시범 사업에서 벗어나 상용 모빌리티 서비스의 일부로 만드는 방안을 다룹니다.

유럽 자율주행 도입 목표 도시 계획(ADACities)은 이 도입 과제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계획은 EU 도시와 산업계가 4단계 자율주행차를 시범 사업에서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로 확대하도록 지원합니다. 즉, 비용이 많이 드는 시험 환경에서 벗어나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도시와 지역은 2026년 10월 20일까지 참여 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 실행

로드맵 발표 후 고위급 패널은 기술 계획을 양산과 실제 도입으로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합니다. 다음 네 가지 실질적 요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산업계의 참여와 약속

순서에 맞게 잘 짜인 공공·민간 자금 지원

복잡한 공급망 전반의 효율적인 실행

국제 기준에서 매력적인 규제 체계

실행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ECAVA의 목적에서 핵심입니다. 로드맵은 우선순위를 맞출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제품이나 투자 결정, 대중의 수용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내려면 업계와 정부가 꾸준히 협력하고, 명확한 이정표와 책임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파리에서 나온 주요 내용은 10월 14~15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국제 VDI 자동차 전자기기 학술대회 ELIV에서도 소개됩니다. 또한 향후 몇 달간 연합의 활동을 이끄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ECAVA의 우선순위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자동차 행동 계획과 ‘AI 적용 전략’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들 정책은 혁신을 앞당기고 유럽의 기술 자립을 강화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과 자율주행차의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추가 정보

유럽 커넥티드·자율주행차 연합

ECAVA 안내 자료

제1회 ECAVA 국제 포럼

자율주행 도입 목표 도시 계획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행동 계획

FEDERATE 프로젝트

프로세서 및 반도체 기술 연합